웹툰 뉴스 포인트 (2024.09)

2024-09-01
조회수 195

[2024-09-27]

  • 네이버웹툰의 모회사 웹툰엔터테인먼트 김준구 대표, 블룸버그 스크린타임에서 뽑은 ‘주목할 인물’ 12인에 선정

- 미국 블룸버그가 개최하는 대중문화 산업 콘퍼런스인 '블롬버그 스크린타임'이 엔터테인먼트와 기술, 미디어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업계 리더 12인에 웹툰엔터테인먼트 김준구 대표가 선정 

- 웹툰엔터테인먼트가 미국에서 웹툰 지적재산권(IP)을 중심으로 할리우드 시장 공략에 나서며 업계의 주목을 받은 것이 선정의결정적 요인으로 분석

- 김준구 대표(1977년생)는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를 졸업, 네이버에 개발자로 입사하여 네이버웹툰의 선봉장을 맡고 최고경영자에서 웹툰엔터테인먼트의 창업자로 거듭나며 미국 나스닥 상장까지 이끈 대표적 인물

- 김준구 대표는 2014년 포브스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‘가장 혁신적인 차세대 리더 12인’에도 선정된 경험과, 2021년 '대한민국 콘텐츠 대상' 해외진출유공부분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


  • 제작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콘텐츠 기업들의 숨통을 트여주는 '문화산업진흥 기본법' 개정안 

-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발의한 '문화산업진흥 기본법' 개정안이 2024년 9월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따라 2027년까지 문화체육관광부는 약 9000억원의 보증을 공급할 계획

- 현재 운영되고 있는 문체부의 '문화산업 완성보증'은 판매계약이 체결된 프로젝트의 제작·완성에 대해서만 지원하고 있어 기획 및 수출 단계에있는 콘텐츠의 보증 지원은 불가능

- 선판매계약 체결 요건의 제한적인 보증 범위를 기획⋅개발⋅수출까지 확대, 콘텐츠 제작 전 과정으로 맞춤 보증하는 '문화산업보증' 체계로 확대 개편하면서 문체부도 법안 통과에 맞춰 기획⋅개발⋅유통까지 보증하는 '특화보증'과 수출 준비 및 이행을 보증해 해외 진출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'수출보증' 사업을 추가할 예정

 


[2024-09-16]

  • 2024년 8월까지 5년간 총 1028건의 전체 웹툰 민원 중 절반 이상이 '선정성'이지만 대처는 미흡

-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이 202년 9월 16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'최근 5년간 웹툰 민원 신고 접수 현황'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, 웹툰의 선정·폭력성에 대한 민원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지만, 조치는 미흡하다는 지적 

- 인터넷상에 유포되는 불법·유해 정보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'정보통신에 관한 심의규정' 위반 여부를 심의할 뿐, 웹툰 등 개별 콘텐츠에 대한 심의 기준을 별도로 마련하고 있지 않은 상태

- 창작의 자유를 고려해 웹툰자율규제위원회에 민원을 이첩하여 자율규제를 맡기고 있는 중이며, 웹툰자율규제위원회가 협약사로 검토 결과를 전달하면 '자율규제 준수 권고' 조치 이후 그 결과를 방심위로 회신하는 방식  


[2024-09-14]

  • 한국영상대학교 대한민국 최초로 웹툰PD 전공 신설, 차별화 된 전공 운영으로 주목 

- 한국영상대학교는 웹툰 산업에서 인재 발굴 및 전문 인력이 절시하다는 요구를 반영하여 대한민국 최초로 웹툰PD 전공 학과를 신설. 보다 높은 전문성을 위해 (사)한국웹툰산업협회와 협약을 체결

- 한국영상대학교는 앞으로 (사)한국웹툰산업협회를 통해 웹툰PD 출신의 전문가들이 교육에 직접 참여, 실무 교육을 시행키로 했으며, 최신 장비를 갑춘 웹툰 스튜디오 등 우수한 교육 환경을 제공할 예정.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무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협업 능력을 집중적으로 기를 수 있도록 진행

- 웹툰웹소설융복합계열 성대훈 계열장은 "웹툰 업계의 세계화를 맞아 산업계의 수요와 웹툰 교육의 발전 방향을 고려해 웹툰 PD 전공을 신설하게 됐다"며 "한국웹툰산업협회와 질 높은 커리큘럼을 제공해 실제 업무에서 바로 쓰일 수 있는 교육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을 것"이라고 기대


[2024-09-08]

  • 전 세계인을 대한민국으로, '2024 월드 웹툰 페스티벌(2024 World Webtoon Festival)’ 개최

- 문화체육관광부는 서울특별시, 한국콘텐츠진흥원,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2024년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글로벌 웹툰 페스티벌을 개최

- 컨벤션홀과 같이 기존의 한 장소에서 벗어나 거리 일대가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하고, 때마다 전 세계인들이 축제를 위해 방문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

- 이번 축제의 컨셉은 '팝업 스토어'로  통합 거점 1곳(에스팩토리 D동)과 기업 특화관 3곳(통합 거점 인근 건물)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축제 기간 동안 팜업 스토어를 운영

- 제작사로는 다온크리에이티브, 빅픽처팀, 송송책방, 스토리펀치, 씨엔씨레볼루션, 엠스토리허브, 와이랩, 케나즈, 콘텐츠랩블루, 더그림엔터테인먼트, 레드아이스스튜디오(디앤씨미디어), 케이더블유북스가, 플랫폼으로는 네이버웹툰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참여하기로 결정

- 팝업 스토어 외에도 인공지능(AI) 캐리커처 / 증강현실(AR) 포토카드 등 실감형 콘텐츠 체험 / 웹툰 지식재산(IP)과 연계한 사진체험 ‘포토이즘’ / 웹툰 작가 토크콘서트 / ‘라이브 드로잉쇼’ 등 웹툰과 관련된 각종 체험행사와 무대 행사를 준비

- 인터넷을 통한 사전 예약자는 최대 동반자 4명과 함께 우선 입장할 수 있으며, 행사 기간 중 현장 등록을 통해 바로 입장하는 것도 가능


  • 전 세계 작가와 작품이 함께 참여하는 '2024 월드 웹툰 어워즈(2024 World Webtoon Awards)’ 개최

- 문화체육관광부는 시상식을 위해 2024년 6월부터 약 한 달간 후보작을 국제 공모하고 ‘어워즈 위원회’를 통해 추천된 작품들을 심사

- 총 104편의 작품을 대상으로 이현세 심사위원장을 포함한 심사위원단 10명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본상 수상작 10편과 특별상 3편을 선정

- 수상작 10편 중 대상 1편과 함께 심사위원장상 1편을 선정하여 시상식 당일 현장 발표를 통해시상

- 시상식은 대한민국이 웹툰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다지고, 작가는 물론 웹툰 기업, 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긍지와 가치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취지

-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시상식이 전 세계 웹툰 종사자와 독자들 모두가 참여하는 글로벌 웹툰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예정


[2024-09-04]

  • 대한민국의 첫 글로벌 웹툰 어워즈인 '월드 웹툰 어워즈' 본상에 10개 작품 선정

- 2024년 8월 4일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'웹툰계 칸 영화제'를 표방하며 2024년 처음으로 만들어진 '월드 웹툰 어워즈'의 본상 수상작에 '가비지타임', '나 혼자만 레벨업', '당신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' ,'더 그레이트', '더 복서', '유부녀 킬러', '재혼황후', '전지적 독자 시점', '지옥2:부활자', '집이 없어' 등 총 10편이 선정

- 신인작가상은 '무직백수 계백순'을 그린 지발 작가, 해외작가상은 '토마호크 앤젤'(Tomahawk Angel)을 만든 그리스 웹툰 작가 만가카 오디, 새로운 시도상은 하나의 지적재산(IP)으로 웹툰, 소설, 영화 등으로 확장한 '테이스츠 오브 호러'가 선정


[2024-09-03]

  • 네이버, 카카오 '웹툰, 웹소설 불법 복제 증가에  불법 사이트 운영자 특정 기술 강화 및 콘텐츠 삭제 처리 강화'

-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4년 발표에 의하면 2022년 웹툰 불법유통 시장 규모는 약 7215억원으로 추정되며 웹툰·웹소설 불법 유통 시장 규모는 지속 확대 중. 이는 전체 웹툰 산업의 39.45%를 차지하는 규모 

- 네이버웹툰은 자체 연구개발 한 보이지 않는 사용자 식별 정보를 작품 이미지에 삽입해 최초 불법 유출자를 식별 및 차단하는 기술인 '툰레이더' 시스템을 자체 연구개발 하여, 2023년 6월까지 불법 웹툰이 최초 공유되는 국내 1차 불법 사이트의 업로드 중지 및 테이크다운 비율을 93% 기록하고 국내 27개, 해외 102개 사이트의 업로드를 중지시키는 성과

-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불법 유통 대응팀을 운영하여 2024년 상반기 동안 2억7000만건의 불법 웹툰, 불법 웹소설을 삭제하고,  전 세계 31개 불법 사이트 운영자 90여명을 찾아내고 7개 대형 사이트를 폐쇄. 2023년 4월 구글 투명성 보고서에서 저작권자 기준 콘텐츠 삭제 분야 글로벌 신고수 6위를 달성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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